Life/캠핑 및 등산

나만알고싶은 인천근교오토캠핑장에서 주말을 따사롭게!

공인모법학원 2020. 3. 13. 13:26

요새는 무서워서 헬스장도 못가고 있는것 같아요.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저희 동네를 돌아다녔었기 때문에 불안감에 휩싸여서 그런것도 있는데, 요새 귀차니즘이 생겨서 그런지 더더욱 가기 싫은거 있죠. 다음주부터는 정신 바싹차리고 다시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운동을 안가니깐 점점 더 게을러지고. 살도 찌고, 먹고 자고만 하는것 같으니 말이죠. 어제는 자기전에 반신욕을 했는데 어찌나 좋턴지 하하..

이번에 반신욕 하는 걸 샀는데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그런거보면 세상 참 좋아졌구나란 생각도 들더군요. 요새 오토캠핑에 맛들려서 주말만 되면 캠핑하러 떠나거든요. 유독 많이 가는곳이 이곳인데, 저만의 아지트라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다고 해야할까요? 이번주 일요일에는 좀 일찍가서 먹고 해지는것도 보고 새벽에 오던가 해야겠어요.

지난 주말에는 토요일에는 캠핑갓다가 일욜 태안갔다가 월요일 새벽5시에 인천으로 왔거든요. 좀 힘들고 피곤하긴 해도 여행은 정말 좋은것같아요. 맛있는것도 많이 먹을수있고, 물론 살찌는건..어쩔수없다는...이날은 꼭 노트북을 챙겨가서 넷플릭스로 밀린 드라마랑 영화랑 다보면서 먹도록 해야겠어요 헤헷

여행가서 끓여먹는 라면 너무 맛잇는 것 같아요. 텐트가 좀 작긴 하지만 뭐 그래도 저 정도면 혼자서 자기에는 충분한것 같습니다. 겨울에 캠핑할때는 진짜 추워서 핫팩 10개이상 터트린다음 자곤 했는데 그래도 이번엔 usb방석으로 따로 삿기 때문에 뜨뜻하게 잘 수 있을것 같아요. 밤새 버터주려나 몰겠지만 말이죠. 보조배터리를 많이 챙겨야만 할것 같은 느낌 흐흑...

캠핑이란게 초반에는 좀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는데 그래도 하다보면 오히려 펜션이나 그런데 놀러가는것보다는 저렴한데다가, 낭만이란것도 있거든요. 자연을 있는 그래도 바라볼수도 있고 말이죠. 물론 여름에는 모기들한테 많이 뜯기기는 하지만 말이죠. 아이들도 함께 가면 좋긴 하다만 뭐...

담에 기회가 되면 텐트를 더 큰걸로 사는게 좋을듯 하지만. 아직 캠핑 초보라서 ㅎ 지금에 만족하면서 지낼려구요. 다른 텐드들도 저희보다 더 작은게 많터라구요. 하하..원터치를 하나 더사야되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뭐.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입니다. 이번한 주는 정말이지 시간이 너무 안갔던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무조건 가는 이곳 캠핑장. 아무에게도 안알려주고 저만 알거에요!!

그리고 집에와서 시켜먹은 황금올리브치킨! 첨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앞으로 이 치킨만 먹을것 같아요. 껍질이 어찌나 바삭하고 맛나던지 흑..이러니깐 살이 찌는건가봐요. 이제 봄이라서 후다닥 살빼기 시작해야하는데. 담주부터는 점심시간에 다시 줄넘기를 열심히 하도록 해야겠습니다!